강원특별자치도, 「5월 지질·생태명소」 화천 <양의대 하천습지> 선정 |
▶ 디엠지(DMZ) 인근 청정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하천습지, 생태·평화 체험의 거점 ▶ 희귀 야생동식물 서식과 독특한 습지 형성으로 생태·학술적 가치 주목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5월 ‘지질·생태명소’로 화천군 <양의대 하천습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강원특별자치도 이달의 지질·생태명소] 도내 자연생태자원의 우수성과 특별함을 알리고, 명소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2025년 1월부터 매달 한 곳을 선정하여 소개 * [선정 기준] 월별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및 연계 프로그램(체험·해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명소
화천 <양의대 하천습지>는 북한강 상류에 형성된 길이 약 12km 규모의 하천습지로, 자연적인 형성과 더불어 평화의 댐 및 북한 임남댐 건설에 따른 수량 변화의 영향을 받아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발달한 지질·지형이다.
이 지역은 휴전 이후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민통선 내에 위치해 자연 훼손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하천·습지·산림이 어우러진 원형에 가까운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달, 산양, 사향노루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핵심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한 해당 지역은 이러한 생태·지질학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2014) 지질명소와 강원생태평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2019)에 포함되어 있다. □ 양의대 하천습지 일대는 디엠지(DMZ) 접경지역의 특성을 살린 생태·평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민통선 내에 위치해 일반인의 자유로운 출입이 제한되나, 4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백암산 비목 코스)’ 프로그램을 통해 편리하게 탐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백암산 케이블카, 생태관찰학습원(양의대 하천습지), 평화의 댐을 연계한 탐방을 즐기며, 자연 생태와 분단의 역사, 평화의 의미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화천 양의대 하천습지는 디엠지(DMZ) 인근의 청정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갖춘 소중한 자원”이라며, “5월의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생태와 평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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