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당대표, 해리스 주한대사 예방 받아 |
2020년 10월 20일(화)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이낙연 당대표는 2020년 10월 20일(화)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주한대사 예방을 받았다. 그 주요 인사말은 다음과 같다.
■ 이낙연 당대표
해리스 대사님을 여러 자리에서 여러 방식으로 만났지만 이렇게 뵙는 것은 처음이다. 반갑다. 해리스 대사 선친께서 한국전에 참전하셨고 본인도 대사로서 또 그전에 미 해군의 태평양 사령관으로서 한국의 안보와 한국의 평화를 위해 기여하고 계신다. 특히 해리스 대사께서 한글로 된 SNS 활동을 하셔서 한국 국민들과 많이 친숙해지고 계시고 국민 사이의 친근감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해 주고 계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아침 보도를 보면 한국에 대한 미국 국민의 호감이 역사상 가장 높아졌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해리스 대사께서 기여한 바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해리스 대사께서 잡채를 만드는 영상을 올리셔서 그것 때문에 한국인들의 체중이 늘어났을 것이라는 점은 지적하고 싶다.
한미동맹은 지난 67년 동안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으로 공헌해왔다. 한미동맹은 시대에 따라 시대의 수요에 맞게 내용을 더 충실하게 채워오면서 지금까지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발전해 갈 것이라고 믿는다. 그것을 위해서 함께 노력을 해갔으면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미동맹의 최일선의 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지금보다 더 젊었던 시절에 카투사로서 꽤 긴 기간 동안 복무했다.
2020년 10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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