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의원 “화성동탄서 경무관 경찰서 승격 환영” |
- 화성동탄경찰서, 내년 상반기부터 경무관 경찰서로 개편 예정 - 전용기 의원 “동탄 치안 역량 한 단계 도약…모두의 노력으로 만든 결실” |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경기 화성정, 국토교통위원회)는 화성동탄경찰서에 경무관 서장제 도입이 결정된 데 대해 “동탄의 치안 역량이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동탄경찰서의 경무관 경찰서 승격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해 지난 10일 경찰청에 통보됐고, 오는 15일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상정·의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국 261개 경찰서 중 15곳에만 경무관 서장제를 도입하고 있고, 경기도에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새롭게 지정되는 것이다.
전 의원은 “모두의 노력이 큰 성과를 가지고 왔다”며 “정명근 화성시장, 강은미 동탄경찰서장과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지역 주민의 요구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동탄은 전국에서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경무관 경찰서 승격을 통해 인력 확충과 기능 강화의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된다. 또한 화성시는 급증하는 인구 규모와 치안 수요를 고려해 추가 경찰서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전 의원은 “급속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동탄과 화성 전역의 균형 있는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선 추가 신설 논의가 반드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경찰청, 국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튼튼한 지역 치안 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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