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중봉도서관(관장 소영만)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겨울 청소년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 독서교실은 ‘책과 함께 열어보는 지리의 창문’이라는 주제로 구글어스를 보면서 세계의 신기한 곳들을 알아보고, 「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도서와 관련해 재미있는 트렌드를 알아봤으며, 또한 「지리, 창문을 열면」 도서와 함께 자신만의 지도를 그려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 생활에 지리가 얼마나 의미 있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민재(금파중,1학년) 학생이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장상을 받기도 했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교과서에 나오는 지리의 개념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의 다양한 트렌드까지 확장시켜 봄으로써 청소년들의 사고와 안목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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