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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여름철 언택트(Untact) 관광지 추천​
배명희 2020-06-30 추천 0 댓글 0 조회 408

  

강화군, 여름철 언택트(Untact) 관광지 추천

  동‧서‧남‧북부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엄선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선호 증가에 맞춰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가는 여름철 언택트 관광지를 추천했다.


 ‘언택트(Untact) 관광’이란 콘택트(contact: 접촉)와 부정의미(un)을 붙인 신조어로 비대면·비접촉 관광을 의미한다.


 군은 동·서·남·북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 실외 관광지, 자연 힐링 등 열린 공간에서 주변사람과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여행하기 좋은 곳을 엄선했다.


■ 강화 북부 해안도로

 강화대교~교동도 구간인 강화 북부 해안도로는 북한과 불과 1.8km 떨어져 있다. 해안철책을 두고 한강하구 북한을 바라보는 드라이브 코스로 지난해 7월 해안도로 2공구가 개통되면서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다.


 북부 해안도로 구간 내, 주요 언택트 관광지로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해 한 줄기는 서해로 한 줄기는 염하강으로 흐르는 강화 8경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연미정’, 대몽항쟁을 위해 고려 고종이 개경에서 강화로 천도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고려천도공원’, 한국전쟁 실향민의 아픔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가지고 있는 평화의 섬 ‘교동도’가 있다. 

 

 교동도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전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포함되었다. 60~70년대의 레트로 감성을 간직한 ‘대룡시장’, 우리나라 최초의 향교인 ‘교동향교’, 매년 여름 연꽃이 만발하는 ‘고구저수지 연꽃 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 강화 서부 해안도로

 화도면 내리~내가면 외포리~석모도 구간인 강화 서부 해안도로는 서해를 끼고 이동하는 코스로 서해의 풍경과 특히 낙조 시간대에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이다.


 서부 해안도로 구간 내 주요 언택트 관광지로 민족의 영산으로 최근 치유의 숲과 어린이 놀이터 등을 조성해 가족단위로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게된 ‘마니산’, 시인 천상병귀천공원이 있는 ‘건평항’, 횟집·꽃게 전문 음식점이 모여있는 ‘외포항’, 2018년에 개통한 석모대교를 건너서 갈 수 있는 ‘석모도’가 있다. 


 석모도도 최근 전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었고 우리나라 3대 도량사찰로 유명한 ‘보문사’, 백사장과 갯벌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민머루해변’을 둘러볼 수 있다.


 

■ 강화 남부 해안도로

 초지대교~화도면 장화리 구간인 강화 남부 해안도로는 세계5대 갯벌인 강화 갯벌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우리나라 현존 최고(最古)사찰인 ‘전등사’, 실외 엑티비티 체험시설인 ‘강화 루지’,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하는 등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선두리 갯밭마을’, 강화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동막해변’, 일몰 명소인 ‘장화리 일몰조망지’를 언택트 관광지로 둘러볼 수 있다. 



 

■ 강화 동부 해안도로

 강화대교~초지대교 구간에 있는 강화 동부 해안도로는 염하강을 끼고 매년 봄 4월 벚꽃, 5월 철쭉, 6월 금계국이 피는 등 연중 다양한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다.


 코스를 따라 광성보, 초지진, 갑곶돈대, 여러 돈대 등 전적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적시설이 폐쇄중이지만 해안도로를 따라 조성된 ‘나들길 2코스 호국돈대길’을 따라 거리두기를 지키며 천천히 강화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사진 8매) 드라이브코스별 사진










강화군, 인삼 침수(과습) 및 고온피해 사전대비 당부 

침수 우려지 배수로 정비, 차광막 덧씌워 내부 온도 낮춰야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올해 7~8월은 국지성 집중호우와 함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이상고온 발생일수가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침수와 고온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당부했다. 


 인삼의 고온피해는 고온 건조한 날씨에 30℃이상의 기온이 7일 이상 지속되거나 32~33℃의 폭염이 2~3일 지속될 경우 염류가 높은 토양에서 발생한다.


 고온피해가 발생하면 인삼 잎 가장자리 전체가 서서히 타 들어가고 심한 경우는 잎이 떨어지고 생장이 멈추게 된다. 특히, 1~2년 저년근 인삼에서 피해가 크다.


 국지성 호우로 인삼밭이 잠기거나 높은 습도로 침수(과습)피해가 발생하면, 인삼 생육이 저하되거나 수량이 줄며 잎이 떨어지기도 한다. 또 뿌리 썩음과 식물이 자라지 않는 결주도 발생할 수 있다. 저지대나 침수 우려지,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은 반드시 주변이나 밭 중간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미리 정비해야 한다.


 침수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히 물을 빼주고 인삼 잎에 묻은 앙금은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뿌리썩음병, 잿빛곰팡이병, 점무늬병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에 주의해야 한다.


 침수와 고온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저지대나 침수 우려지,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은 반드시 주변이나 밭 중간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미리 정비해야 한다. 또한, 해가림 시설물을 점검해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점적관수시설을 설치해 수분을 18~21%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해가림 시설 내 통풍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울타리를 개방하고 차광지와 차광막 사이 공간을 확보해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차광망 위에 차광망을 하나 덧씌우면 해가림시설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국지성호우와 고온으로 인한 인삼밭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농가에서는 관리 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며  “강화군의 대표작물인 인삼의 침수 및 고온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에 긴급 재해문자 발송하고 현장 지도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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