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 휴일 반납하고 음성군 수해피해 농가 지원
배명희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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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 휴일 반납하고 음성군 수해피해 농가 지원 |
8월 15일 휴일 반납하고 고추수확을 도우며 부족한 일손을 보태는 문화체육관광국 직원들 |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40여명이 8월 15일 휴일을 반납하고 이번 폭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음성군의 고추농가를 찾아 고추수확을 도우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 직원들은 수해피해 주민들을 생각하며 힘든 내색 없이 묵묵히 봉사활동에 전념했다.
농가는 코로나19로 농촌 일손이 부족해진데다 수해까지 겹쳐 막막하던 차에 마침 도청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주어 수월하게 고추수확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근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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