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지사, 인제 산불 최초 발화지점 현장 살펴 |
강원문화재단, ‘강원 방문의 해’ 기념 뮤지컬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제작을 통해 지적재조사 활성화 추진 |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4월 26일 오후에 접수된 후, 산불 대응 2단계로 격상되어 헬기 35대, 진화 인력 705명, 장비 144대가 투입되어 밤새 진화 작업이 이어졌다. 산림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4시 기준 진화율은 98%에 이르렀고, 총 5.6km 중 0.1km 화선만 남아 있으며, 산불 영향 구역은 69ha로 추정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오전 인제군 현장대책본부를 찾아 진화를 지휘하며, 산림청, 소방청, 군·경 등과 협력해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그는 주불 진화를 목표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것을 지시하고, 강풍에 대비한 헬기 운용 안전과 인명 피해 예방을 강조했다. 또한, 주말 교통량을 고려해 서울~양양고속도로 통제 해제 시점을 신속히 판단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며, 인제군과 양양군 주민 145명이 대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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