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이 8기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시장은 20일 오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큰 김포,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 자긍심 넘치는 김포를 꼭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2010년 정치를 시작해 재선 시의원과 민주당 초대 김포시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2018년 민선 7기 김포시장으로 당선되었다”며 “임기 4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받드는 데 최선을 다했고 쉼 없이 일 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 시장은 취임 후 이전 민선 6기에서 넘어온 여러 고질적인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했고 대부분을 해결했다.

김포도시철도를 개통했고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등 10년이 넘은 악성 개발사업을 정상화시켜 착공시켰다.

또한 아프리카 돼지열병부터 코로나19까지 국가적 재난에 총력 대응해왔다. 

정 시장은 “김포의 가치가 두 배로 올라가고 있다. 군사시설보호법, 습지보존법, 문화재보호법 등 중첩 규제 속에서도 10년 만에 인구가 20만 명이 늘어 5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성장했다”며 “하지만 시민 여러분에게 필요한 인프라는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선출직은 물론 1,800여 명의 공직자들과 문제의 해결을 위해 온힘을 쏟아왔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대학병원 조성과 대한항공이 김포로 오는 MOA를 체결했고 도심 속 도축장과 공원묘지를 이전시키는 단초도 마련했다”며 “그리고 드디어 50여 년 만에 한강의 군 철책 철거도 시작되었다”고 덧봍였다.

정 시장은 “시장은 성과로 말한다. 누구나 약속하지만 약속을 지키는 사람은 따로 있다”며 “김포시장 최초로 2년 연속 공약이행 ‘우수’ 평가를 받았고 탄탄한 교육, 보육,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시장은 “격자형 철도망 구축은 물론 도로망도 대폭 확충했고 4년간 취업자 수가 30%가 증가하는 일자리도시가 됐다”며 “청년·여성·어르신·장애인·신중년 지원에 힘썼고 거창한 말보다 실생활 개선과 지원을 잊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김포가 자긍심이 되도록 더 큰 발전을 약속드린다”며 “김포시는 50만을 넘어 80만 자족 대도시가 되어야 한다. 행정서비스의 자율권을 되찾고 시민편익을 높이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숙원사업들을 거의 모두 추진하고 있으며 성과를 만들어 냈다. 더 이상 다른 도시에는 있는데 우리가 없어서 불편한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정 시장은 “김포의 미래를 2035 도시기본계획에 모두 담았고 2, 3년이면 눈앞에 나타난다”며 “민선 6기가 도시화의 과도기였다면 민선 7기는 대도시 발전의 단단한 초석을 놓았고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 성장세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다시 한 번 김포의 위대한 역사를 함께 써달라”며 “정하영 선택은 김포 발전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다. 진행 중인 사업은 더욱 속도를 내고 더 이상 시설부족으로 고통 받지 않아도 된다. 신도시, 원도심, 북부권 모두가 만족하는 균형발전의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하영 시장은 “편리한 주거환경을 더욱 보장하고 뿌리산업과 4차 산업, 관광산업까지 지속가능한 100년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고 시민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

[정하영 김포시장 출마선언문]

50만을 넘어 80만 자족 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50만 김포시민 여러분!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민선 8기 재선 시장 도전을 공식 선언합니다.

저는 2010년 정치를 시작해 재선 시의원과 민주당 초대 김포시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2018년 민선 7기 김포시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임기 4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받드는 데 최선을 다했고 쉼 없이 일 해왔습니다.  

취임 후 이전 민선 6기에서 넘어온 여러 고질적인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했고 대부분 해결했습니다.

김포도시철도를 개통했고 10년이 넘은 악성 개발사업을 정상화시켜 착공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돼지열병부터 코로나19까지 국가적 재난에 총력 대응해왔습니다. 

■ 김포의 가치는 두 배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군사시설보호법, 습지보존법, 문화재보호법 등 중첩 규제 속에서도 10년 만에 인구가 20만 명이 늘어 5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에게 필요한 인프라는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선출직은 물론 1,800여 명의 공직자들과 문제의 해결을 위해 온힘을 쏟았습니다.

그 결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인천2호선을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했습니다.

또한 대학병원 조성과 대한항공이 김포로 오는 MOA를 체결했고 도심 속 도축장과 공원묘지를 이전시키는 단초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50여 년 만에 한강의 군 철책 철거도 시작되었습니다.

■ 시장은 성과로 말합니다.

누구나 약속하지만 약속을 지키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저는 김포시장 최초로 2년 연속 공약이행 ‘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탄탄한 교육, 보육,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격자형 철도망 구축은 물론 도로망도 대폭 확충했습니다.

4년간 취업자 수가 30%가 증가하는 일자리도시가 됐습니다.

청년·여성·어르신·장애인·신중년 지원에 힘썼고 거창한 말보다 실생활 개선과 지원을 잊지 않았습니다.

■ 김포가 자긍심이 되도록 더 큰 발전을 약속드립니다.

김포시는 50만을 넘어 80만 자족 대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행정서비스의 자율권을 되찾고 시민편익을 높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숙원사업들을 거의 모두 추진하고 있으며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더 이상 다른 도시에는 있는데 우리가 없어서 불편한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김포의 미래를 2035 도시기본계획에 모두 담았고 2, 3년이면 눈앞에 나타납니다.

민선 6기가 도시화의 과도기였다면 민선 7기는 대도시 발전의 단단한 초석을 놓았고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 성장세를 만들었습니다.

위대한 김포시민 여러분은 언제나 희망을 선택했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 다시 한 번 김포의 위대한 역사를 함께 써주십시오.

저 정하영의 선택은 김포 발전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진행 중인 사업은 더욱 속도를 내고 더 이상 시설부족으로 고통받지 않아도 됩니다. 

신도시, 원도심, 북부권 모두가 만족하는 균형발전의 시너지를 내겠습니다. 

편리한 주거환경을 더욱 보장하고 뿌리산업과 4차산업, 관광산업까지 지속가능한 100년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더 큰 김포,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 자긍심 넘치는 김포를 꼭 만들겠습니다.

저 정하영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반드시 승리하여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고 시민행복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4월 20일 

김포시장 정하영

[참고자료] 

■ 공약사업 이행률 90%… 시장은 성과로 말합니다

누구나 약속 하지만 약속을 지키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지난 1월 말 기준 민선 7기 김포시의 공약사업 이행률은 90%에 달합니다. 

저는 교육, 교통, 복지, 안전, 자치, 산업, 청년, 평화생태 8개 분야 83개 사업 중 불가 사업 2건 등을 제외한 67개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14개의 추진 사업 중 7건의 건축사업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공사가 진행 중인 7개의 건축사업 : 권역별 수영장 건립, 운양환승센터 조성, 1읍·면·동 1생활체육시설 건립,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설립, 북부권제2보건소 설립,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시장은 성과로 말해야 합니다. 

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들을 대부분 해결했습니다.

십수 년 동안 진척이 없던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성 사업을 정상화시켰고 풍무역세권 개발사업도 착공했습니다.  

인하대 대학병원과 메디컬캠퍼스, 신세계 복합쇼핑시설, 대기업 대한항공의 교육·연구·업무시설도 김포에 자리를 잡고 날개를 폅니다.

메디컬캠퍼스는 올해 조성계획 수립과 교육부 사전 협의, 2023년 대학 조성계획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후 2024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개관과 한강 철책 철거, 김포 최초의 광역공공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는 평화생태 선도도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단순 관광이 아닌 머물며 쉴 수 있는 애기봉배후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철책이 철거되는 한강변에는 언제라도 이용이 가능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올해 안에 조성됩니다. 

수영장, 체육관 등이 들어서는 운양동 반다비체육센터, 도서관, 복합문화시설을 포함한 김포본동 백년의거리 어울림센터, 대곶문화복지센터 등 757억 원 규모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선정, 100억 원을 투입해 대명항을 문화복합 관광어항으로 개발하는 해수부 ‘어촌뉴딜300 사업’ 선정도 김포의 신나는 변화를 이끌 것입니다.

■ 탄탄한 교육, 보육,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교육, 보육, 평생학습 분야는 확실한 지원과 시설개선, 시스템 개편으로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교육예산 500억 원 편성으로 거의 모든 학교에 실내 체육시설을 구비하는 등 교육환경을 전면 개선하고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전에 없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 중고교 수학여행비 일괄 지원, 고교 전면 무상급식 실현, 청소년 통신교육비 지원과 5월 착공하는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도 그 결실입니다.

이미 10곳이 문을 연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간인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는 올해 말까지 7곳의 거점센터가 추가로 개소하며 촘촘하고 안전하게 우리 아이들을 보살피게 됩니다.  

신도시의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규모를 늘려 재개관했고 우리 아이들의 보육 허브와 문화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임기 중 장기, 풍무, 마산도서관이 개관했고 얼마 전 중앙도서관인 운양도서관도 공사에 들어가면서 거점별 지식커뮤니티를 완성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을 평생학습센터 직영 체제로 전면 전환하고 전문성을 갖춘 평생교육사를 배치하는 것은 물론 신도시에 복합 평생학습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평생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격자형 철도망 구축… 도로망도 대폭 확충했습니다

김포시를 수도권 핵심 도시로 성장시킬 사통팔달의 격자형 철도망 구축도 성과입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고양 연장,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 신설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포함시켰으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도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되었습니다.

현재 경제성 향상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확정 사업의 적기 추진과 추가 검토사업의 계획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3월 대통령선거는 물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여야 주요후보들이 확대를 공약하고 있는 GTX-D 노선의 계획변경 반영도 서두르겠습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에 280%에 육박했던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210%대로 개선하였으며 전동차 10량을 추가 투입하는 2024년에는 180%대로 낮아집니다.  

이와 함께 시도5호선 개통으로 신도시와 원도심, 서울이 편리하게 연결됐고 초지대교~인천 간 국지도 84호선도 부분 개통했습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계양~강화고속도로도 2024년 착공 예정입니다. 

신곡사거리~서울 개화역 간 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이 시작됐으며 총 345억 원을 투입한 운양환승센터가 6월 준공되면 신도시 일대의 주차문제 해소와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이 대폭 개선됩니다. 

라베니체 등 상가 밀집지역에 대규모 자주식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구래동 문화의거리 상업지역에 김포시 최초의 공영 지하주차장도 착공했습니다.

■ 4년간 취업자수 30% 증가… 일자리도시가 됐습니다

김포시는 지난해 말 기준 취업자 수가 2017년 말과 대비해 30.4%나 증가한 기업도시, 일자리 창출도시입니다.

1만 5,000개가 넘는 제조업체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고 이제는 뿌리산업을 넘어 세계 5번째 독자기술로 개발한 가스터빈 발전, 국내 최초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에너지저장장치) 구축 및 전력 공급 등 에너지 분야의 일자리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단순 산업단지가 아닌 주거와 편익시설을 갖춘 미래형 복합산단, IT(정보통신)와 4차산업 등 굴뚝 없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테크노밸리도 추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오는 6월 소공인들의 직무능력 개발과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통진 팬택산단에 개관합니다.

또한 스마트 제조혁신의 중심이자 중소기업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제조융합혁신센터가 지난해 착공했고 2023년 개관하면 김포 기업들의 경쟁력이 대폭 강화되고 일자리는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

■ 청년·여성·어르신·장애인·신중년 지원에 힘썼습니다

김포시는 청년기본조례, 청년기업육성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해 청년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습니다.

사우동과 구래동에 청년지원센터 '창공'을 개소하고 무료정장 대여 서비스 ‘내일옷장 사업’, 청년 채용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미래인재 양성 사업’,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플러스 사업’은 물론 ‘청년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연 100만 원을 지원하는 ‘기본소득 지원사업’까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신축하금과 출산축하금 등 출산가정의 부담을 덜고 여성새일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의 교육과 재취업을 논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로당 입식 좌석 개선사업은 물론 보행기, 틀니·임플란트 지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 특별교통수단과 저상버스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른 학습지원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직업고등학교 취업지원관, 기업멘토단 등 5060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를 늘리고 있으며 앞으로는 1인 가구를 위한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 거창한 말보다 실생활 개선과 지원을 잊지 않았습니다

민선 7기 김포시는 장미원, 초화원, 수상레저시설, 물놀이장 등 실질적인 문화와 레저,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공원을 탈바꿈시켰습니다.  

마산동 호수공원과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 장미원과 초화원을 각각 조성했고 라베니체에는 문보트를 탈 수 있는 수상레저 시설이 인기 만점으로 가동 중입니다. 

마산동 마리미공원과 사우어린이공원에 어린이 무료 물놀이장을 설치했고 올여름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냅니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장기동 한강중앙공원과 마송근린공원에도 추가 조성됩니다.  

갈산, 구래, 걸포 3곳에 제설 전진기지를 만들고 취약 구간 28곳에 자동 염수살포장치를 설치해 겨울철 출근길 걱정을 없앴습니다.

김포시의 이런 실생활 제일주의는 전국 최초 로컬푸드 식재료 교환권 배부, 전 세대 쓰레기 종량제 지원, 상하수도 요금 두 달 간 0원, 임차소상공인 100만 원 정액지원,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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