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경희대학교 피닉스 의료봉사단과 함께 김포시 지역 어르신 대상 무료 한방의료봉사 실시 |
– 5일간 521명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건강 혜택 제공 – |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유호)은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희대학교 피닉스 한방의료봉사단과 함께 무료 순회 진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복지관의 ‘동네방네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희대학교 피닉스 의료봉사단은 1966년 창단되어 지금까지 100회 이상의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 있는 학생 봉사단체로, 경희대 한의과대학 및 간호과학대학 소속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진료는 총 한의사 4명과 재학생 등 일평균 30명 이상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침술·뜸 치료, 한약 처방, 테이핑 요법,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등 한방 통합 진료 서비스가 복지관 내 4개 층에서 세분화된 공간으로 진행되었다.
총 521명의 주민이 진료 혜택을 받았으며, 참여자 중 대부분이 고령자와 의료 접근이 어려운 계층으로 구성되었다. 의료진은 매일 약 100명 이상을 진료하며 지역주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였다.
최유호 관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고, 학생 봉사단 또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귀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마지막 날인 7월 25일에는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폐회식을 진행, 순회 진료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주민의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의료봉사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이 장소와 진행을 지원하고, 경희대학교 의료봉사단이 진료 및 의료행위를 전담하는 방식으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의료복지 실현에 앞장서는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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