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 닻올린 이재명호, '국민 통합' 최우선 과제
배명희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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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 닻올린 이재명호, '국민 통합' 최우선 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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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4일 새벽 승리 확정 후 첫 일성으로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통합의 메시지를 던졌다. 취임 선서를 가진 뒤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는 유독 눈에 띄는 단어들이 있었다. 통합, 유연, 타협, 소통 등이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수행해야 할 국정 운영의 현실은 만만치 않다. 민생 위기를 조기에 수습하고 정치적 갈등을 녹여내야 할 '이중 과제'가 눈 앞에 놓여 있다.
그동안 그의 정치 행보는 진보 진영 내에서도 '결정적 리더십'과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평가받아 왔다. 하지만 이번 대선은 이 대통령에게 새로운 시험대였다. "성공한 도정(道政)은 있었지만, 통합의 정치는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민생 회복과 제도 개혁은 이재명 정부의 대표 과제다. 시민들이 원하는 건 '빠른 개혁'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변화'다.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초반 6개월은 말 그대로 전방위 전쟁"이라고 말한다. 승리를 넘어 국정을 장악하고 국민을 설득하고, 통합의 결과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국민 통합과 상생의 정치에 대한 요구는 종교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는 새 정부에 국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
자료제공 : 데일리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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