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을지연습, 대한적십자사 실전형 긴급대응체계(ERS) 훈련 실시 |
- 전국 46개 기관 4,300명 참여...지자체 합동훈련 8개 기관으로 확대 - 전시 긴급 채혈 및 공급, 기동의료반 운영 등 실제상황 상정한 실전 훈련 추진 |
2025년 08월 21일-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을지연습은 총 4,300여 명(4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상황을 상정해 실시됐다. 올해 훈련은 △민방공 대피훈련, △사이버테러 대응훈련, △전재민대상 단체급식소 운영, △전시 긴급 채혈 및 혈액 공급, △기동의료반 설치·운영, △국가기반시설 복합재난 대응 등 실전형 대응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한적십자사가 운영 중인 ‘실전형 긴급대응체계(ERS)’를 전 과정에서 점검하고, 보건의료, 혈액, 구호, 심리 회복 등 대응 훈련을 실시 했다.
을지훈련은 18일(월) 새벽 6시 임직원 비상소집으로 시작되어 위기 상황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전시를 대비한 단체급식소를 설치했다. 이어 19일(화)에는 군 병원 혈액 공급훈련과 기동의료반 설치·운영 훈련, 화생방 통합 대응 훈련이 실시되었고, 20일(수)에는 서해5도 주민 출도(出島) 및 구호 훈련, 국가기반시설 복합 재난 대응훈련, 사이버테러 대응훈련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21일(목)에는 서울지사와 서울적십자병원의 전시 주민 보호 훈련을 끝으로 나흘간의 훈련이 마무리 되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자체와의 합동 훈련을 크게 확대하여 실질적인 대응 능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지난해 실전 대응 훈련은 인천지사, 강원지사, 광주전남혈액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총 8개 기관(서울지사, 인천지사, 경기지사, 강원지사, 서울동부혈액원, 부산혈액원, 경기혈액원, 서울적십자병원)이 합동 훈련에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구호, 의료, 혈액 등 적십자의 전 기능을 실전처럼 점검하고 지자체 합동 훈련을 확대함으로써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인도주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창립 이래 120년간 제네바협약과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에 따라 전시에는 포로·무력충돌 희생자와 전상자를 구호하며, 평시에는 재난구호, 혈액 사업, 응급구호, 자원봉사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인도주의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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