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의원, "영등포 미래 비전 토론회" 성황리에 개최 |
- “영등포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설계한다” 주제로 열띤 토론 진행 |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갑)이 “영등포 미래 비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8월 25일 영등포구 시립문래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토론회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구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채 의원은 환영사에서 "영등포구의 주인인 구민들께서 영등포의 미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토론회를 개최한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는 고기판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좌장을 맡았고, 8명의 발제자들은 ‘영등포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설계한다’는 대주제 아래 분야별로 영등포구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영등포구가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에 대해 역설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전승관 영등포구의원은 영등포역 일대 도시재생과 재개발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자 오현숙 전 영등포구의원은 영등포 관내 황톳길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서 임채휘 루터대학교 교수는 영등포구 교육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서천열 민주당 영등포갑 자치분권위원장은 문래동 준공업지역 주민·소공인·예술인 상생방법을 발제했다. 김길자 전 영등포구의원은 보육 사각지대 현황과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김지연 영등포구의원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법적 문제가 아닌 정치적 문제임을 강조했다.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영등포구 신청사 건립 과정의 문제를 발제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은 영등포구 도시계획 문제를 발표했다.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과 토론에서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서 영등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과제들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채현일 의원은 "오늘 토론회가 새로운 영등포를 향한 출발점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이슈별 후속 토론회를 이어가며 주민과 함께 지역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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