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언석 원내대표, "의원총회 개최" | 
|  | 
송언석 원내대표는 10월 30일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언석 원내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얘기했다. “한국인은 경제 발전의 기적을 만들어냈고, 자유로운 사회에 지속적인 민주주의와 번영하는 문명을 구축했다”라고 했다. 그렇다. 자유로운 사회, 지속적인 민주주의 번영하는 문명, 광복 이후 80년 동안, 대한민국이 일궈낸 기적같이, 위대한 성취이다. 그런데 그 기적이 무너지고 있다. 이재명 정권 150일 만에 자유도, 번영도, 그리고 민주주의도 모두 무너지고 있다.
집권 세력이 목표를 세워두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고한 사람을 무차별 소환하고 수사를 꿰어맞추고, 영장을 만들어내서, 야당을 기어이 궤멸시키겠다는 조작 특검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숨통을 끊어놓으려 하고 있다. 조원석 특검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 수사는 개인에 대한 수사가 아니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을 내란 세력으로 엮어서 말살하겠다는 시도이다.
대한민국에서 야당의 존재를 지워버리겠다는 무도한 책동이다. 107석 소수당이 계엄 해제를 방해했다는 말도 안 되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어떻게든, 그럴싸하게 꿰어맞추겠다는 조작 수사이다. 수사가 아니라 조작이다. 국민 여러분, 누가 내란 세력인지 한번 살펴봅시다.
입법 권력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면서, 대법원의 대법정 법대를 짓밟은 자들, 위헌이든 말든, 대법관을 자기들 입맛에 맞는 사람으로 갖다 심겠다는 사람들, 헌법에도 없는 40년을 만들겠다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내란 세력이다. 입법 권력으로 노조의 무제한 불법 파업을 조장하는 경제단두대법을 만든, 그들이 바로 내란 세력이다. 폭력적인 부동산 정책으로 전·월셋값을 폭등시키고, 청년과 서민들을 서울에서 추방하고자 하는 자들, 최측근 실세 ‘존엄 현지’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온갖 꼼수와 사기로 국민을 우롱하는 자들, 그들이 바로 내란 세력이다.
검찰을 없애겠다고 하면서, 검찰보다 100배 무도한 특검과 경찰의 칼로 야당을 말살하려는 자들, 경제 질서를 무너뜨리고 사법부를 장악하고, 야당을 죽여서 일당독재의 길로 가고자 하는 자들. 그들이 바로 내란 세력이다. 조원석 조작특검, 민중기 위선특검, 이명현 무능특검, 이 위험한 내란 세력의 하수인들이다.
특검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고발 하청 기구로 전락한 경찰은, 정권의 눈엣가시였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불법적으로 체포했다. 그러더니, 150일 전에 현직 대통령과 경쟁한 야당의 대선 후보 김문수 후보까지 피의자로 수사하기 시작했다. 이 얼마나 무지막지한 무도한 폭거인가. 특검과 경찰 두 마리 맹견을 내세워서, 야당 말살 정치 보복에 혈안이 된 이재명 정권은 독재 정권이다.
특검에 파견 나온 검사들과 수사관들에게 호소한다. 조원석과 민중기는 정권의 충견이 되어서 충성을 바친 대가로 늘어난 대법관 한자리 또는 공천 한자리 꿰찰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 밑에서 고생한 파견 검사들과 수사관님들 무엇이 남겠는가. 역사의 죄인, 민주주의 파괴 부역자, 이러한 오명을 꼭 뒤집어쓰셔야 되겠는가. 정권이 정해놓은 답정너식으로 수사를 하지 말고, 양심에 따른 수사를 해주시기 바란다. 이 땅에 아직도 정의가 살아있고, 양심이 살아있고, 자유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여 주시기 바란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국민의힘은 정치 특검을 앞세운 이재명 정권의 야당 말살 책동에 절대 굴하지 않겠다. 결연한 각오로,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 여러분의 뜨거운 애국심으로 힘을 모아주십시오.
<장동혁 당 대표>
이재명 정권의 특검은, 이미 생명이 다했다. 그런데도 특검은 손잡이 없는 칼날을 휘두르며, 자신이 죽는 줄 모르고 아직도 무도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3명의 특검이 천 리 밖에서 먼지 몇 개를 모아다가 호랑이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말씀드린다. 쥐꼬리도 만들지 못할 것이다.
민중기 특검은 이미 스스로 저지른 죄 때문에 그 생명을 다했다. 조원석 특검 또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서, 그 생명이 다했다. 이명현 특검은 또 어떤가. 그토록 더불어민주당이 외치던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된 관련자 모두의 영장이 기각됐다.
국회의원의 표결권은, 국회의원 각자에게 부여된 헌법이 부여한 가장 고유한 권한이다. 그것을 사후적으로, 사법적으로 재단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이재명 대표를 기다리면서, 이미 의결 정족수가 찼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기다리면서 표결을 했는데, 국민의힘에서 무엇을 막았고, 무엇을 막을 수 있었다는 것인가. 지금 국민이 바라는 것은 특검에 대한 특검이다. 지금 해산돼야 될 정당은, 진작 해산되었어야 할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그리고 진정 지금 국민이 바라는 것은, 이재명에 대한 5개의 재판을 즉시 재개하는 것이다. 지금 국민의 명령은 이재명이 다시 법정에 서는 것이다. 이곳 법원 앞에서 법관들에게, 법관들의 양심에 다시 한번 호소한다. 사법부를 지키려면, 대한민국을 지키려면, 지금 즉시 이재명에 대한 5개의 재판을 속개하기 바란다.
2025. 10. 30.
국민의힘 공보실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