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 성수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항파출소에서 수상레저사업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 사진=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경, 성수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사업자 간담회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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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 및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관내 주요 수상레저사업장 대표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은 총 17개소로 420대의 수상레저기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성수기 기간 약 4만 5,000여명이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성수기 기간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및 안전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주요 사고사례 소개 및 분석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 안전장구 착용 및 사전 장비점검 등 사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의 음주‧약물 뵥용상태에서의 조종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개정법령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활동객이 증가하는 성수기 기간에 이용객들이 안전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책임 있는 운영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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