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99주년 임시정부수립 기념식 개최 |
- 13일(금) 오전 11시, 도청 신관대강당에서 개최...400여명 참석 - |
경남도는 13일 오전 11시 도청 신관대강당에서 ‘제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장민철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이용표 경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광복회 등 보훈단체 회원 및 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상해 임시정부수립 제99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임시정부 약사보고,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장민철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자유, 민주, 평등, 평화의 가치를 담아 독립된 대한민국의 나아가야 할 미래상을 제시했다.”면서, “우리 도는 선열들의 위대한 애국정신을 받들고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 주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은 1989년「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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