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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평창올림픽 기간에는 ‘전쟁 대신 평화를’ 휴전결의안 채택​
배명희 2017-12-12 추천 0 댓글 0 조회 119


 

유엔, 평창올림픽 기간에는 ‘전쟁 대신 평화를’ 휴전결의안 채택

 제72차 유엔총회에서 평창 동계올림필 기간동안 휴전을 결의한 올림픽 휴전 결의안이 채택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1월 14일 “11월 1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제72차 유엔총회에서 올림픽 휴전 결의안이 회원국 193개 회원국 중 157개국의 공동제안을 통해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라고 밝혔다.


유엔총회에서 올림픽 휴전 결의안이 논의된 것은 지난 2010년 밴쿠버 대회의 152개국, 2014년 소치 대회 121개국 공동제안 이후 이번이 3번째다.

‘스포츠와 올림픽 이상을 통해 평화롭고 더 나은 세상 건설’이라는 제목의 평창 대회 휴전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올림픽 기간 전후(개최 7일 전부터 종료 7일 후까지) 적대행위 중단 촉구 ▲스포츠를 통한 평화, 개발, 인권 증진 ▲평창 대회를 통한 한반도 및 동북아에서의 평화분위기 조성 기대 등이다.

특히 이번 제72차 유엔총회에서는 미로슬라프 라이차크 총회 의장이 직접 “모든 나라가 평창 대회에 참여하자”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평창 대회와 휴전결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라이차크 의장은 도종환 문체부 장관의 평창 대회 방문 요청에 화답하면서 “평창 대회 개막 즈음에 평창을 방문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제72차 유엔총회에서 평창 대회 휴전 결의안 채택을 위해 정부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한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 대회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넘어 전 세계의 평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대회 전후 기간 동안의 모든 적대행위 중단을 골자로 한 이번 평창 대회 휴전 결의안 채택은 평화올림픽을 실현하자는 약속을 전 세계가 다함께 결의한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대표단으로 참가한 김연아 홍보대사는 유엔총회에서 이례적으로 보조발언 기회를 얻은 자리에서 “올림픽을 두 차례 경험한 선수로서 스포츠는 국가 간 장벽을 허물고 평화를 촉진할 힘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라며 스포츠가 평화에 기여하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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