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서는 경제정의, 김포의 미래” 9월 22일, 24일 교육나눔센터 곳간  

김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김포의 다양한 의제에 대해 고민하는 토론회를 김포지역신문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

토론회는 오는 9월 22일(월) 오후 2시와 4시, 이틀 뒤인 24(수) 오후 4시로 나눠 세 차례 진행되며 장소는 김포시 봉화로 9-19 3층 ‘교육나눔센터 곳간’으로 동일하다.

22일 첫 토론의 주제는 ‘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다. 최구길 중부데일리 발행인이 좌장을 맡고 최성진 영남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지역균형발전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대표발제한다.

이어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 이은선 사우동상가번영회 회장, 고성곤 김포시도시형소공인협회장이 패널로 나서 발제와 토론하며 참석자들과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토론회의 주제는 ‘김포시 시민사회 활성화’다. 이종준 김포경실련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고 조철민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시민사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대표발제한다.

이어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원, 안재범 진보당 김포시위원회 위원장, 최경채 김포농민회 사무국장, 엄선덕 전 파파스윌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세 번째 토론은 ‘김포시 학교급식, 어디로 가고 있나’를 주제로 연다. 최재웅 전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송원규 전국먹거리연대 정책위원장이 대표발제한다. 

이어 김규태 식량닷컴 대표, 신소희 김포시친환경학교급식출하회 사무장, 염은정 전 참교육학부모회 김포지회장이 토론한다.

24일 세 번째 토론회 뒤인 오후 6시부터는 김포경실련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날 김포경실련 회원들은 물론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과 국회의원 등 내빈들도 참석해 김포경실련의 2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과 비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대한민국의 시민단체로 한국사회의 경제정의와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민주복지사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1989년 창립했다.

이와 뜻을 같이한 김포경실련은 2005년 2월 경제사회 정의실현과 지역경제발전을 목표로 지난 20년간 시의정평가, 교육혁신, 교통개선, 평화안정, 지역경제, 도시농업 등 다양한 분양에서 김포시민의 권익 향상과 양극화 해소, 시민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