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준영 의원,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부지 직접 점검 |
▶ 배준영 의원,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부지 후보 현황 점검나서 ▶ 경제청 선정 부지 두 곳과 추가 선정 여부 검토 중인 곳까지 총 세 곳의 후보지 찾아 ▶ 배준영 의원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설립, 부지 선정부터 하나하나 해결해나갈 것” |
배준영 국회의원은 22일 오후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부지 후보 세 곳을 직접 방문해 부지 현황 및 추가 선정 가능 여부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인천중구의회 소속 의원 전원과, 인천중구청 보건행정과, 도시개발과가 함께해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설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12.29 여객기 참사 이후, 공항 인근 응급의료 인프라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3위 규모의 인프라를 갖춘 인천국제공항의 소재지로서 영종국제도시의 종합병원 설립에 대한 논의 역시 계속되고 있다.
오늘 현장점검에서는 그 첫걸음인 종합병원 부지 선정을 위해 현재 논의되고 있는 △운남동 일대 △운북동 일대 △중산동 일대 등 세 곳의 부지를 꼼꼼히 살피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운남동과 운북동 부지의 경우 LH와 인천도시공사의 소유지로 인천경제청에서 의료부지로 선정된 배경과 종합병원 설립시 접근성 문제 등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을지 위주로 점검했으며, 접근성이 높은 중산동 부지의 경우 사유지인만큼, 의료부지로 추가 선정될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준영 의원은 “영종국제도시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도 2015년 62,136명에서 2025년 130,991명으로 10년 새 인구가 두배 넘게 늘어난 성장하는 도시”라며 “종합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종합병원 설립이 시급하다”라고 종합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배준영 의원은 국회 입법조사처와 협의하여 영종국제도시에 종합병원 설치를 지원하는 법안을 마련했으며, 정부와 관계기관 이견없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법안 세부내용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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