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제, "양승조 후보, 거짓말보다 더 큰 흠결이 있는가?" |
-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청년 경제 관련 주요 공약 발표 - 청년 일자리 4만개 창출 및 사회적 연구원 설립 등 추진 |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충남도민들을 언제까지 기만할 생각인가?
양 후보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에 대해 “아무래도 들출 것이 많은 반면 저는 돈 문제니 위장전입이니 하는 개인적인 흠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고 주장했다.
과연 그런가? 아니다. 양 후보는 돈 문제가 심각하다.
양승조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본인의 원인제공으로 인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될 경우 본인의 선거보전비용 환수 등 재보궐선거 비용을 본인이 책임질 것을 서약한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양 후보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재보궐선거비용을 부담하겠다는 유권자와의 엄중한 서약은 거짓말이 되었다. 특히 양 후보는 ‘정책선거 실천과 재보궐선거 방지를 위한 서약서’라는 문서에 서명까지 했으면서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니 스스로에게 거짓말쟁이라는 낙인을 찍은 셈이다.
정치인에게 거짓말쟁이라는 낙인보다 더 큰 흠결은 없다. 충남도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팽개친 양 후보는 도지사후보로서의 기본 자질을 의심케 한다.
충절과 신의를 중시하는 충남도 유권자들도 양 후보의 이런 기만행위를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양 후보의 재보궐선거 비용 부담 서약이 선거 득표에 급급해 책임 없이 내뱉은 이른바 ‘포퓰리즘’ 공약이 아니길 바란다. 그래서 자신의 지역구였던 천안 병 국회의원 보선비용을 전액 부담하겠다는 약속을 즉각 이행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본인이 자진해서 갚겠다고 한 돈은 갚아야 한다. 누가 강요한 돈도 아니다. 그래야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신뢰를 담보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충남도지사 후보로서 도민들을 속인 데 대해 엄중한 심판이 따를 것이다.
2018. 5. 21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도민희망캠프 수석대변인 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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