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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회동 주요내용
배명희 2020-01-17 추천 0 댓글 0 조회 846

 


황교안 당대표, 당대표-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회동 주요내용

20.1. 17() 10:00 당대표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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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는 2020. 1. 17() 10:00,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과 회동했다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여러 가지로 힘들고 어려우실 텐데당이 가장 어려울 때 공관위원장으로 수락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우리가 공관위원장님을 모시기 전에 저희들 마음대로 모신 것이 아니고 국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많은 분들이 추천을 하셨고많은 분들이 추천이 되었다

 

또한 그 중에 평소에 우리가 존경스럽고당을 위해서 많은 애를 써주셨던 김형오 의장님을 여러 차례의 회의를 거쳐서 모시게 되었다우리 김형오 위원장님은 균형감각을 가지고공정한 의정활동을 쭉 해오셨고의장으로서도 아주 높이 평가를 받으셨던 그런 분이다어려울 때 정말 중요한 분을 모시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을 한다당 안팎에서 많은 걱정들이 있다

 

이에 우리 당에 대해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지금 이제 변화의 길을 가고 있다젊은 인재들도 많이 오고 있다그렇지만 아직 부족하다그리고 가야 할 길들이 멀다고 생각한다.

 

  지난번에 위원장님께서 연찬회에 오셔서 헌신과 희생이었다’ 이런 말씀을 아주 아프게 하셨던 것을 기억한다그 이후에 우리 당의 의원들이 12명이 불출마 선언을 하는 등 이제 변화가 시작이 됐지만, ‘아직도 우리의 갈 길은 멀다’ 이런 생각을 한다

 

앞으로 위원장님께서 잠시나마 당을 떠나게 되시면서 보셨던 모습들을 통해서 우리 당의 공천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지금은 또 통합과 혁신이 큰 과제가 되어 있다통합을 위해서 지금 혁신통추위가 만들어져 있는데거기에 협력하면서 자유우파의 대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이런 측면도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그리고 당의 혁신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여 우리 공관위원장님께서 공관위원회를 운영을 해주시는 동안 당에서는 당대로 혁신과 쇄신을 통해서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이런 노력을 계속 해나가도록 해나가겠다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정말 평소에 가지셨던 그런 소신을 가지고 당의 혁신적 공천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

 

  지금 멀리 외국에 계시면서 이런 저런 구상을 하시고 계시는데 제가 갑자기 연락드려서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지켜야 되겠다당을 일으켜야 되겠다는 각오로 오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드린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플래시 세례를 받아본지가 너무 오랜만이라 당황스럽기도 하다또 무슨 말을 해야 되는지 그래도 생각나는평소에 생각했던 것 몇 마디를 말씀드리겠다솔직히 고민 좀 했다고심도 많이 했다황교안 대표께서 진지하고 진솔한 말씀을 하시면서 마음이 많이 흔들렸다제가 솔직히 이 당이 싫어서 떠났던 사람이다. ‘다시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으로 떠났다
 

그러나 너무나 위중한 생각이 들어서 4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당원이 될 생각은 여전히 없다앞으로도 정치는 하지 않을 것이다다만건전한 야당이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나라가 한쪽으로 치우쳐 가고 나라의 미래가 절망적인 어둠으로 짙어져 간다고 생각해서 미력하고 부족하지만 국가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은 이 사람이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이 한 몸을 던지는 것이 나라로부터 받은 은혜에 그나마 보답하는 길이 아닌가 생각해서 무거운 책임을 감당하려고 한다.

 

  며칠 전부터 기자 여러분언론인 여러분의 전화가 수없이 왔다거의 제가 받지도 못하고 응대하지 못했다마음도 착잡했고 할 말도 없었다부디 양해해주시고 지금부터 여러분들이 연락을 주시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제가 답할 수 있는 것은 답을 하도록 하겠다여러 드릴 말씀이 많지만 오늘은 첫 뵙는 자리이니까 제가 가진 생각 3가지만 하겠다공관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았기 때문에 어떤 국회의원이 21대에 들어가야 되느냐’ 저는 3가지라고 본다.

 

  첫째경제를 살리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

 

  둘째자유와 안보를 지키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

 

  셋째국민을 위하는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 자유한국당 공천관리를 엄격하게국민을 생각하면서 하도록 하겠다.

 

  경제너무나 침통한 현실이다통계수치가 조작이 됐는지 안 됐는지 저로서는 알 수 없지만 그분들은 실물경제를 전혀 느끼지도 체감하지도 못하는 것 같다일일이 예를 들지 않겠다특별히 안타까운 점은 세계경제가 대단히 호황기인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경제는 지금 가라앉고 있다여러 이유가 있겠지만이 정권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경제주체는 민간과 기업이고 노동자이다

 

그런데 경제주체가 마치 정부인양 반주도 관치경제사회주의적 경제전체주의적 경제포퓰리즘 경제를 지향하고 있다나라가 거덜 나게 생겼다이것을 바로잡지 않으면 우리 미래세대에게 참담한 결과가 올 수도 있겠다는 염려가 앞선다이것을 바로잡지 않으면 안 된다포퓰리즘에 더 이상 유혹당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경제문제는 드릴 말씀 많지만 이 정도로만 언급하겠다.

 

  두 번째는 자유와 안보의 문제이다이건 너무 너무 심각하다지금 대한민국 헌법이 위기이다특히 헌법 1조가 유린당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것이 지금 권력자들에 의해서 유린당하고 있는 참담한 현실법치주의가 무너지고 있다자유를 위해서 목숨 바쳐왔던 그리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이 나라에 헌신해 왔던 수많은 우리 선배들 그리고 우리의 미래세대들에게 이 나라를 제대로 물려줘야 한다이 나라 꺼지지 않게 해야 된다이것도 드릴 말씀 많지만 생략하겠다.

 

  세 번째로는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이번에 공관위원으로서 이 역할소명을 다하도록 제 모든 것을 던질 것이다. 20대 국회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이상할지 모르겠지만국민을 위한 국회라기보다는 권력을 위한 국회대통령의 눈치를 보는 국회줄서기 하는 국회계로 정치하는 국회계파이익 쫓는 국회이념논리에 집착한 국회그런 모습으로 보였다훌륭한 국회의원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분들이 시대적인 역할과 사명을 다했다고 감히 자부할 수 있겠는지 한번 질문을 던지고 싶다국회의원들이 가진 특권 다 내려놓아야 한다국민만을 쳐다보고 국민을 위해서 앞으로 나가는 그런 새로운 국회의원을 자유한국당 후보부터 나오도록 그렇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지역과 계파와 계층과 진영을 전부 능가하고 극복을 하도록 하겠다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보수니 진보니 케케묵은 논리를 따지고 기득권에 젖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지금도 시대의 마치 화두인양 이야기하고 있는 개혁과 공정은 용어가 지금 아주 혼돈스럽다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 개혁이라는 이름의 모든 조치들은 한마디로 개악에 가깝다공정이라는 이름으로 부르짖는 모든 조치들은 불공정 그 자체이다대한민국을 바로세울 자유한국당의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정치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공정한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실현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특별히 청년과 여성에 대해서 아주 핵심 방점을 두고 자유한국당에 그런 인물들이 많이 나오도록 하겠다최대한 노력하겠다부족하지만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한다왜냐야당이 가진 것은 입 밖에 없다그리고 그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은 언론인 여러분들이다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그리고 앞으로 공관위원장으로서 공관위에 있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제가 져 나갈 것이다모든 비난과 비판 감수하겠다이 한 몸 던져서 나라가 잘 된다면 더 이상 저는 바라는 것이 없겠다거듭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

 

 

 

2020. 1. 17.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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