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정 일반뉴스

  • 서울지역 >
  • 서울/의정 일반뉴스
정청래 의원, 새 당대표 ‘압승’…“강력한 개혁 의지 표명”
배명희 2025-08-02 추천 1 댓글 0 조회 106

 


정청래 의원, 새 당대표 ‘압승’…“강력한 개혁 의지 표명”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논산 출신, 황명선 의원 당선"

   

더불어민주당은 2일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의원이 최종 득표율 61.74%로 새 당대표에 선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정 의원은 당내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향후 민주당의 개혁과 당 운영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 박찬대 의원은 38.2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아쉽게 패했다. 권리당원 투표(55%), 국민 여론조사(30%), 전국 대의원 투표(15%) 등 다양한 투표 지표에서도 정 의원은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66.48%의 높은 지지를 얻었고, 국민 여론조사에서도 60.46%로 박 의원을 앞섰다. 대의원 투표에서는 박찬대 의원이 53.09%로 우위를 점했으나, 전체 결과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정청래 신임 대표는 “강력한 개혁 당대표가 되겠다”고 첫 입성을 밝히며, 검찰·사법·언론 3대 개혁을 추석 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즉각 3대 개혁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할 계획임을 알렸다.


정 대표는 야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 “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 없이는 악수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고, “내란 동조 세력을 철저히 단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원 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평당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는 등 당 운영의 변화를 예고했다. 당원 주권 정당 TF도 신설하여, “당원이 주인 되는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정 의원의 임기는 이재명 대통령 당대표 잔여 임기인 내년 8월까지다.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어, 정 대표의 정치적 영향력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자리는 초선 황명선 의원이 단독 출마하여 당선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며, 향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정 대표는 “억울한 컷오프 없는 공정한 경선을 보장하겠다”며, 당원과 국민의 신뢰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조승래·정책위의장에 한정애 임명 배명희 2025.08.04 0 66
다음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제10회 의료통역능력검정시험 시행 배명희 2025.08.01 0 45

발행인 편집인 배명희/미디어국장 박은총/청소년보호책임자 배명희/박영철/김포시 김포한강10로 133번길 127,디원시티 410호/제보: bbb4500@naver.com /전화 031-997-2332 fex0505-115-3737/한강아라신문방송 등록일 2019.2.25/개업일 2019.3.5:경기, 아51427/법인등록번호):725-88-01033/사업자등록번호:124411-0229692/일간주간신문(한강조은뉴스)등록:경기,다50660 /계좌(주)한강아라신문방송) 농협 301-0246-6695-21/하나 589-910018-56004 주)한강아라신문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복사,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주)한강아라신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14
  • Total575,694
  • rss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