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당 대표, 부산 청년과의 간담회 |
장동혁 당 대표는 2025. 9. 14.(일) 16:30, 부산 청년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우선 주말인데도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 잠깐 옆에서 기다리면서 우리 대학생 청년 2명하고 이야기를 했더니, 무엇이 가장 큰 고민이냐, 역시나 일자리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다. 좀 있으면 이제 부산 영화제 시작될 텐데,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이제 부산이 북적거릴 것 같다. 영화제 할 때뿐만 아니라 1년 내내 그렇게 부산이 생동감 넘치고 볼거리, 먹을거리, 이런 것들이 넘쳐나면 좋겠다. 그리고 일자리가 넘쳐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저희가 뭔가를 만들어서 이렇게 하겠다고 제시하는 것보다, 그래도 가장 고민이 많은, 또 우리 미래 세대를 짊어지고 나갈 청년들께서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겠는지 직접 말씀을 주시면 좋겠다, 그래서 여러 말씀을 듣기 위해서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은 여러분들 말씀 듣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니까 질문도 좋고, 저희 국민의힘에게 바라는 것을 말씀해 주셔도 좋고, 편하게 말씀 주시면 열심히 잘 듣도록 하겠다.
그리고 지금 옆에 우리 청년최고위원님 우재준 의원도 있고, 부산에 여러 의원님들을 쭉 이렇게 모셨고, 그다음에 양향자 최고위원님 모신 것은 아까 말씀드렸지만, 저한테 어려운 질문 하시면 제가 이렇게 옆에 앉아 계신 부산의 의원님들한테 하나씩 나눠드릴 테니까, 너무 부담 갖지 말고 편안하게 물어보셔도 어려운 질문을 주시면 주실수록 좋다. 제가 부산에 있는 의원님들 이렇게 고개를 돌려서 저하고 맨 먼저 눈이 마주치시는 의원님께서 답변하시는 걸로 그렇게 하겠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오늘 유익한 시간 됐으면 좋겠다. 고맙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
주말에도 이렇게 나와 주셔서 너무너무 고맙다. 되돌려보면 대학생이라고 하면 남들은 좀 연애하기도 좋고, 놀기도 좋고 그런 인생의 황금기 같이 이야기하지만, 제가 되돌아보면 가장 불안했던 시절, 그때가 대학생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 일자리는 어떻게 하고, 내 진로는 어떻게 하고, 이런 점들을 가장 불안해하고, 가장 힘들었던 기간이 그게 오히려 더 대학생 시절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핵심은 대표님께서도 잘 이야기해 주셨지만, 저는 일자리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내 일이 안정이 되어야 그래야 그다음 노는 것도 재미있고 연애하는 것도 재미가 있다. 그게 안 되면 가장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는 시절이 이 시절인 것 같다.
최근에 저는 이재명 정부 들어와서 가장 아쉬운 부분 중에 하나가 청년 고용 문제 자체가 사회적 이슈에서 사라져 버렸다. 아무 이야기도 안 나온다. 우리가 노동 정책이라고 하면 저는 들어본 거 노란봉투법밖에 없다. 여러분도 뉴스 찾아보면 노란봉투법, 노란봉투법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거 여러분 고용하고 저는 아무 관계없다고 생각한다. 아무 관계없고, 그러면 청년 고용하고 관계된 거, 지금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거 뭐 있나, 라고 했을 때 기억나는 거 한 개도 없다.
그만큼 청년 고용 문제 자체가, 이것 자체가 사회적 이슈에서 사라져 버렸다 라는 점에 대해서, 이 점은 이재명 정부에서도 너무나도 잘못하고 있는 거고, 오히려 이런 부분은 우리 국민의힘에서 조금 더 챙겨야 되는 부분이라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저희가 부족하지만 이 부분을 조금 더 챙기기 위해서 그리고 특히나 저도 대구 지역구의 의원인데, 대구도 부산 못지않게 청년들이 고용 문제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런 지방에 있는 청년들의 고용 문제를 조금이라도 더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오늘 이런 자리 마련했다.
저희는 여러분이 저희를 미워하셔도 좋다. 오늘 쓴소리하셔도 좋다. 누구는, 다른 정치인들은 보면 청년들이 자기 욕하면 거꾸로 그 사람들이 잘못됐다고 막 ‘극우다’하고 욕하는데, 저희는 그러지 않는다. 저희는 겸허하게 들을 것이다. 그리고 분명히 해답을 더 찾고, 정말 여러분이 조금 더 살기 좋은 그런 사회를 만들겠다. 그게 정말 책임 있는 정치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
2025. 9. 14.
장동혁 당 대표, 부산 청년과의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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