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병 주민들에 재보궐 선거비용 부담 안겨준 양승조 후보는 천안병 주민들에게 사과부터 하라 |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1:1 무제한 맞짱토론을 정식으로 요청 |
지난 14일 양승조 후보의 국회의원 사직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천안병 지역 국회의원 궐위 사태는 막게 됐다.
그러나 양승조 후보가 개인의 영달과 명예를 위해 천안병 유권자들의 선택과 바람을 저버리고 충남도지사에 출마함으로 인해 천안병 주민의 얇은 호주머니 쌈짓돈을 선거 비용으로 지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자녀들의 학원비, 매달 나오는 공과금과 각종 세금, 관리비 및 생활비로 허리띠를 졸라 매고 마른 수건을 쥐어짜듯 빠듯한 가계를 유지하고 있는 천안병 서민들을 생각한다면, 과연 십 수억 원(20대 총선 기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치르도록 했어야 했는지 양승조 후보에게 묻고 싶다.
천안병 주민 여러분!
양승조 후보가 국회의원직을 제 마음대로 던짐으로써 천안병 주민들의 세금이 선거 비용으로 나가게 됩니다.
한 푼이라도 아껴서 아이들 맛있는 것 먹이고 싶은 천안병 어머님들, 그리고 아버님들.과연 이렇게 지역구 주민들에게 ‘선거 비용’이라는 날벼락 같은 폭탄을 던져 놓고 더 높은 자리로 가겠다고 하는 양승조 후보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천안병 주민들은 지방 선거 비용에 더해 갑작스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비용까지 모든 부담을 세금으로 부담하게 될 것입니다.
양승조 후보는 천안병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본인 때문에 치러지는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발표해야 그나마 그 잘못을 용서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지역주민들에게는 세금 폭탄을 던져 놓고, 그분들에게 복지 혜택을 드리겠다는 양승조 후보의 이중적인 언행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2018. 5. 15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도민희망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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