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전국공동지방자치 투·개표 결과 "국민의힘 압승" 17개 광역시도 중 5곳의 격전지 4곳 국힘, 1곳 민주당 |
참고자료 영상(서울/경기/인천/충남/강원/김포) : https://youtu.be/mKyDkU3g6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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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전국공동지방선거가 6월 1일 투개표 결과 국민의힘의 압도적 승리로 끝났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역시 서울 등 12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이 지난 2018년 광역자치단체장 지방선거에서 14 대 3의 성적을 거두며 압승한 지 불과 4년 만에 지방 권력이 역전됐다.
최대 격전지였던 경기도는 출구조사에서 김은혜 승리로 나왔으나 개표 마지막 단계에서 역전되어 민주당의 승리가 되었지만 나머지 서울, 인천, 충남, 강원은 모두 국민의힘이 압승했다.
민주당은 텃밭인 광주, 전남, 전북, 그리고 경기도와 보수의 텃밭이었던 제주도에서 20년 만에 지사직을 탈환해 모두 5곳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 승리에 대해 윤설열 정부 출범 초기 '컨벤션 효과'와 민주당에 대한 심판 여론 등이 겹치면서 민심이 '견제론'보다는 '안정론'을 택했다는 평가다. 특히 선거막판에 '인천공항' 이전 논란에 휩싸이면서 일부 지자체장 선거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집권 초반 국정 동력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민주당은 대대적인 정치 쇄신이 말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보여줘야 다음 2년 후 총선을 제대로 치룰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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