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선걷관리위원회(황중연 위원장)는 6월 15일 고촌행정복지센터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관위 황중연 위원장, 이익팔 부위원장, 이재일 위원, 장기정 위원, 김병욱 위원, 심학섭 위원, 두강현 위원, 김동석 위원, 김포교육지원청 김정연 교육장, 김포소방서 배명호 서장 등이 참석했다.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 황중연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민주주의 제도는 결과보다 절차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며 "당선자는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그리고 정책과 전개 중심으로 공정하고 모범적인 선거를 잘 치루어졌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젠 서로 경쟁 상대였던 당선자는 낙선 자를 위로하고 낙선 자는 진심으로 축하하며 화합과 미래의 장을 마련해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황 위원장은 당선자를 향해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의 영향을 발휘하여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 권면했다.

 

 마지막으로 당선자에게 축하의 말씀, 낙선자에게 위로의 말씀, 내빈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마무리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은 서두 인사말을 통해 “오랜 기간동안 선거사무관리를 깔끔하게 마무리해 준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원님들과 직원 여려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정 당선인은 자신과 더불어 다른 후보자들이 시민들에게 가장 많이 사용했던 단어는 "시민과 행복"이었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각각의 정당 후보들이 다른 이념과 정책들을 가지고 유권자들을 만났지만 거기서 지향하는 핵심은 '시민과 행복'이었다고 부연 설명했다.

 

그런 의미에서 "당선증 만큼이나 무거운 어깨를 가지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주어진 '책임과 명령'을 성실히 수행하고 '시민과 소통'하라는 명령 또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은  "시민 소통"과 "시민 행복"으로 50~100년을 준비하는 첫 출발이자 첫 단추가 되겠다"고 말하며 "남북, 북미 회담이 잘 마무리 되어 한반도 평화의 물결 넘실대고 있는데 선출직 공무원이 42만 시민의 평화문화도시를 바라 보며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길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